보람상조 이름을 쓰는 7개 법인
공정거래위원회 공시(2026년 상반기)에 "보람상조"로 시작하는 정상영업 법인은 7곳이에요. 선수금 기준으로 보람상조라이프(약 5,071억 원), 보람상조개발(약 4,563억 원), 보람상조리더스(약 3,477억 원), 보람상조피플(약 1,948억 원), 보람상조애니콜(약 1,327억 원), 보람상조실로암(약 423억 원), 보람상조플러스(약 9억 원) 순이에요. 7곳을 합치면 약 1조 6,800억 원이에요.
각 법인은 시·도에 따로 등록돼 등록번호가 다르고(예: 보람상조피플 서울-2010-제52호), 공정위 공시와 선수금 보전(한국상조공제조합)도 법인 단위로 이뤄져요.
왜 나뉘어 있나
보람그룹은 영업 조직과 판매 채널별로 법인을 나눠 운영해 왔어요. 예를 들어 보람상조개발은 광고·대표번호로 들어오는 고객 관리와 본사 영업망을 맡고, 보람상조리더스·실로암은 보람상조개발이 지분을 가진 자회사예요. 실로암은 기독교 장례에 맞춘 별도 브랜드로 상품명도 "실로암"을 써요.
그래서 같은 마이스터 상품이라도 판매하는 법인이 다를 수 있고, 법인마다 판매 조건(납입 방식 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법인마다 재무 지표가 다르다
지급여력비율은 보람상조개발 118%, 보람상조피플 94%, 보람상조라이프 89%, 보람상조리더스 85%, 보람상조애니콜 82%, 보람상조플러스 80%, 보람상조실로암 40%로 법인마다 차이가 커요. "보람상조니까 다 같다"가 아니라, 내가 계약하는 법인의 지표를 따로 봐야 하는 이유예요.
모든 법인이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선수금 50%를 보전하고 있어, 만약 한 법인이 폐업해도 보전 범위 안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가입 전 확인 순서
① 계약서·상담 자료의 법인명과 등록번호 확인 ② 상조스캔에서 그 법인의 지급여력비율·선수금·보전방식 확인 ③ 같은 상품을 다른 보람 법인도 파는지, 조건 차이가 있는지 상담사에게 질문. 이미 가입했다면 "내상조 찾아줘"에서 내 계약이 어느 법인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