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다르다 — 서비스 vs 현금
상조는 장례가 발생하면 의전 인력·용품·차량 등 "서비스"를 제공해요. 상조보험(장례보험)은 사망 시 정해진 "보험금(현금)"을 지급하고, 장례 진행은 유족이 알아서 해야 해요.
경황없는 상황에서 절차를 통째로 맡기고 싶다면 상조, 유족이 쓸 현금을 남기고 싶다면 보험이 맞아요.
규제와 구조도 다르다
상조는 공정거래위원회(할부거래법) 소관으로 선수금 50% 보전 의무가 있고, 보험은 금융위원회·금감원(보험업법) 소관으로 예금자보호 등 별도 체계를 따라요.
상조는 나이·건강과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는 반면, 보험은 연령·건강 심사가 있을 수 있어요. 상조 납입금은 중도 해약 시 환급률 손실이 있고, 보험은 해지환급금 구조가 달라요.
최근에는 상조와 보험·가전 렌탈을 결합한 라이프케어 상품도 늘고 있어요. 어떤 상품이든 "장례 서비스가 필요한가, 현금이 필요한가"라는 목적부터 정하면 선택이 쉬워져요.